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울주군 온양 현대아파트 앞 소골과선교 보완설계를 이달 안에 착수하고 내년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가기로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철도를 4차선으로 횡단시키는 소골과선교 건설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으나 그동안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이 지지부진한 탓

산업수도 울산이 이제 산업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울산시는 15일 오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권혁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울산산업관광 거점지구 조성 기본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연구 착수 보고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맡는다.이같은 논의

울산 산업관광에 주목하는 요소는 규모다. 또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형태에 감탄한다. 외국인은 작은 반도국가에서 어떻게 이런 성장을 이뤘는지 놀란다. 내국인 역시 말로만 들었던 초대형 산업시설과 생산물에 경탄한다.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을 둘러본 일본 오가와 전 영사 일행 20명은 현장을 다녀간뒤 보낸 편지에서 “거대한 공장과 그것을 돌리는 4만여

“울산을 둘러보니 선박과 자동차 산업 등이 발달한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가장 강했습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토야마, 오사카 등 언론사 및 여행관계자 팸투어 참가자 9명 중 6명은 울산의 대표 이미지를 ‘산업도시’라고 꼽았다. 팸투어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도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울산시가 정부로부터 내려받는 지방교부세 또는 국비를 국가에 대한 기여도에 걸맞게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허 령 위원장은 15일 울산시 기획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의 지방교부세 확보가 바닥 수준인 것은 중앙정부의 지방 홀대에도 원인이 있지만, 더

울산지역 입시학원들이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을 속속 내놓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정시 경쟁이 본격화됐다. 대성학원 울산본원은 15일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울산을 포함해 주요대학의 2012학년도 수능시험 합격점수(원점수 기준)가 3~5점 정도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울산

동절기를 앞두고 학교 등 각종 교육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련시설을 비롯해 일선 학교와 유치원 등의 시설 안전상태와 화재 안전상태, 옹벽과 축대, 절개지 등의 안전여부에 대해 4개 점검반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울산시교육청은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구조적 결함에 의한

울산녹색성장포럼(공동대표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 조성웅 울산대 교수)은 울산지역생태산업단지구축산업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울산녹색성장포럼의 세미나는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실 내 울산녹색성장포럼 사무국 주관으로 16일 오전 11시부터 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울산녹색성장포럼위원 및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생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이 15일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구의 바람직한 지역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오 부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도시경제를 지탱하던 중공업이 쇠퇴하면서 침체됐다가 유럽최고의 녹색도시로 거듭난 스웨덴 말뫼와, 철강업 쇠퇴로 침체됐다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면서 문화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인 빌바오의 사

울산시 남구청이 2011년 의료급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5일 남구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남구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남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고, 의료급여관리사의 무기계약 전환율이 높은 점 등에서 호평을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복만 교육감은 14일 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방향과 교육방향을 밝혔다.박 시장은 “태화강 하류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고, 김 교육감은 “단위 학교와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각 분야의 창의적 능력을 극대화시켜 유능한 세계시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

전교조 울산지부가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연수원 이전 사업에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냈다.전교조 울산지부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교육연수원 부지를 기부한 고 이종산 선생의 고귀한 뜻이 훼손될지도 몰라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전교조 울산지부는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된 부지인 만큼 현재 교사들의 자

울산시 울주군은 총 4천204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편성, 14일 울주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11년 당초예산 4천26억원보다 178억원(4.42%)이 증가된 규모이다.2012년 당초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 4천26억원으로 2011년 당초예산 3천648억원보다 378억원(10.36%)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8억원으로 201

울산시는 올해 6억5천200만 달러, 단일연도 기준 역대 최고치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 울산시는 이달 중 일본 최대의 석유에너지 회사인 JX NOE와 SK 종합화학이 각각 50%씩 총 1조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울산시는 지난달 현재 올해 외국인투자 목표인 3억 달러를 초과한 3억9천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번 JX NOE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