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는 울산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4일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에너지 상품거래 및 금융공학’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국제콘퍼런스에서는 관련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8명이 ▲미래 원유 가격 동향 ▲동북아 원유 수급 전망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러시아 ESPO(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원유의 영향 ▲

◇상징적 정치1번지, 중구3선의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국회 예결위원장)이 4선의 꿈을 향해 수성(守城)의 의지를 굳히고 있는 선거구다. ‘확실한 친박’ 이름표가 붙은 정 의원은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기며 걷는다’는 격언처럼 자세를 한껏 낮추면서 국비 지원이 따르는 지역구사업 실적 홍보에 여념이 없다. ‘위기

▲ 울산지역 최저기온이 영상 7도를 기록하며 쌀쌀한 초 겨울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울주군 범서읍 욱곡마을의 한 농가에서 아낙들이 때깔 좋게 잘 익은 감을 거둬들이고 있다. 최영근 기자

◇강양·우봉 해안에 예고된 일진하해수욕장과 온산공단 사이 강양·우봉 해안이 매립되고 녹지가 깎인다. 녹지는 공단매연이 넘어가는 것을 막는 완충역할을 했고, 해안은 얼마 남지않은 어장의 보루역할을 하는 곳이다. 진하 명선도 바로 옆이며 국가지정 진하 마리나항 지정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마을어장 훼손은 불보 듯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주거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 가운데 올해분이 마무리 됐다.울산시는 총 105억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연암동 999번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앞 상방사거리 주변 면적 1만5천585㎡에 ‘2011년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조성사업’을 지난 3월에 착공해 지난

공무원연구모임을 통해 직원들의 연구 역량과 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1년 공무원연구모임 연구보고서 발표·평가회’가 지난 11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팀별 연구결과 발표와 평가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수질지킴이(상수도 수질연구소 김영민 등 5명)팀이 차지했다.이어 우수상에는 그린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철

울산시 중구청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0.8% 증가한 1천98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13일 중구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1천519억원 보다 467억원 증가한 1천986억원 규모로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 355억원의 증가로 올해 당초 예산 1천474억원 보다 29.5%(435억원) 늘어난 1천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제15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백일장 등 여러 부문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과 공연활동을 비롯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틈틈이 익힌 교사들의 연주실력도 선보인다.울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 전시관과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

울산 중구 병영2동이 중구청의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강화를 실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13일 병영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직원들이 업무시간 이후 야간에 지방세 체납자 현장방문과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병영2동주민센터는 징수할당 받은 체납세 897건 6천79만원 가운데 407건 2천563만원을 징수, 징수율 4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11년 보육주간기념 ‘보육활동 사진 전시회’가 울산시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다.울산시는 보육주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보육활동사진 공모전을 거쳐 입상한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전시회에서는 어린이집에서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은 천진난만한 아이

울산시 동구청은 ‘새로운 생명을 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한 자원재활용 예술작품 공모에서 충북 음성군 윤영기(39)씨의 작품 ‘기다림에 지친 오랜 세월’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동구청은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3개월간 작품을 공모했고, 이달 8일 울산과학대학 장훈익 교수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작 12점을 평가해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신문’을 기치로 지역의 올곧은 신문을 표방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지 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4년 전 울산제일일보가 소식지를 내고 첫 출발을 알릴 때 상당수의 시민들은 척박한 울산의 언론풍토를 탓하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고 일부 시민들은 부디 지역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길 소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

울산의 자연환경이 지난 반세기 만큼 많이 바뀐 적 없다. 그 댓가로 ‘1등 부자도시’라는 수식이 붙었다.이제 자연자산을 소진시키는 것을 절제할때도 됐다는 반성이 따른다. 본보는 사라졌거나 앞으로 사라질 우려가 있는 자연자산을 시민에게 알리고, 무엇을 반성하고 절제할지 고민하는 기획기사를 이어간다. 海 1967년 울산의 도시계획에는 SK케미칼이

그 많은 나무를 잘라 담론을 쏟아도 나뭇잎하나 흔들 수 없다면그 많은 나무를 찍어 내린 소식이 나뭇가지에앉은 저 새소리보다 명료할 수 없다면그 많은 나무를 베어 넘치는 종이들이 촉하나 틔울 수 없다면 그것은 여전히

가장 이상적인 도시 우뚝 ■ 김기현 국회의원공업센터 지정 50년을 맞아 100주년을 맞을 50년 후의 울산을 상상하는 일은 가슴이 벅차다. 50년동안의 급격한 성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세계 일류 도시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그린 전기차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변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 ‘캐시카우’는 환경산업에서 창출 될 것이란 예측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실질적인 시장도 급속히 팽창을 하고 있다. 내년이면 울산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해가 된다. 이제 글로벌 기업의 뒤만 쫓아가던 시대가 가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본보는 창간 4주년을 맞아 울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