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주점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32)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구 삼산동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해 수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

울산중부경찰서 학성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신속한 수색으로 뇌경색으로 의식이 희미해진 독거노인 A(85)씨를 구했다.지난 12일 오전 8시 35분께 112에 “혼자 사는 노인인데 아프니 좀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의 짧은 한마디 이후 전화는 끊어졌다. 신고를 받은 학성지구대 경찰관들은 파악된 위치로 긴급 출동했으나 정확한 집 주소지를 찾

울산건설노조 ‘사일로 농성’이 지난 12일로 해제됐다. 조창호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교육선전부장과 지부 산하 레미콘분회 장동기 분회장은 이날 오후 10시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원레미콘 언양공장 내 20여ｍ 높이 사일로(시멘트 보관창고)에서 진행하던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왔다. 이들은 노조와 레미콘 회사가 운송료 인상 등에 합의하자 농성을 철회했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의 1급 이상 고위급 간부들이 원전 부품의 시험성적서 위조 등 각종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키로 했다.한수원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전 관련 공기업 4개사는 13일 한수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원전부품 성적서 위조 등 각종 비리 예방을 위한 후속대

현대자동차 노사가 약 6개월만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측 대표단(금속노조·정규직노조·비정규직노조)과 사측 대표단(현대차·사내협력업체)은 13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제15차 특별교섭을 열었다. 일부 교섭 참석자에 따르면 노측은 ‘원활한 교섭을 위해서는 먼저 현대차가 진정

울산 북구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청은 최근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8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북구는 이날 발표회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뚜벅이 동네마을 조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

울산여자중학교(교장 이외태)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시행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 4월부터 ‘소통 상통 형통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매주 1회 아침 클럽활동을 시행해 교우간의 협동 단결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31개 학교스포츠클럽이 조직돼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울산시 동구는 14일 동구 남목1동 ‘감나무골 공원 물놀이장’ 준공식을 갖고 15일부터 동구지역 3곳의 도심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동구청은 14일 오후 2시 동구 동부동 감나무골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동구청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동부동 감나무골 공원에 2천88㎡ 규모로 실시간 수처리시설, 화장

2014년 3월 문을 여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의 모집종목이 확정됐다.그러나 개교를 8개월여 앞두고 모집종목만 확정했을 뿐 교육과정, 시설공사 등 준비가 부실해 ‘반쪽개교’가 불가피해 보인다.울산시교육청은 12일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의 개교 종목을 중학교 7개(육상, 수영, 체조, 유도, 양궁, 태권도,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와 공모해 서버를 구축해주고 디도스(DDoS)공격 방어 등 보안서비스를 제공한 IT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대구지역 IT업체 대표 A(39)씨를 한국마사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구에서 인터넷 보안 및 서버임대(호스팅)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경마사이트 운

울산지방검찰청과 울산지방법원이 인근에 건립 중인 신청사로 내년에 이전하면 현 검찰청사는 남부도서관으로 활용되고, 법원 청사는 철거될 예정이다.울산시 남구는 이 같은 내용의 울산지검·울산지법 청사 활용계획을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2008년과 2009년 울산지검과 울산지법 신청사가 들어설 법조타운 부지를 제공하면, 검찰과 법원은 현재의 건물과 부지를 남

울산중부경찰서는 공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52)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11시 40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의 한 공장 탈의실에 들어가 캐비넷에 들어있던 가방 속 현금 9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11회에 걸쳐 현금 3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현대자동차 노조는 18일 오후 4시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2013년 임단투 출정식 및 공동현장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출정식에는 정규·비정규직 조합원 전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날 임원 현장순회를 통해 조합원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8일 첫 상견례를 연 이후 지금까지 모두 3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12일 “일부 플랜트노조의 불법행위에 떠밀려 경쟁 노조 조합원을 해고하거나, 다른 노조에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는 사업장에는 산업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후 114개 플랜트업체를 대상으로 한 복수노조 설명회에서 “플랜트노조의 폭력행위 등

울산시 중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권역별 4개 도서관 개관을 완료하는 등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한다.중구는 19일까지 열리는 제158회 중구의회 임시회에 ‘중구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대표도서관이 정해지고 공공도서관 운영과 관리에 관한 세부방안이 확정된다.중구는 지난 2월 장서

개업 중인 변호사가 1명도 없는 울산 울주군 읍면에 주민들의 자문 변호사 격인 ‘마을 변호사’가 위촉돼 운영에 들어갔다.울주군은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5일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변촌(無辯村)’에 ‘마을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법률서비스 제도다.군은 12개 읍면에 변호사 지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언양·상북지역에 대해 최적의 복원 방안을 찾는다.울산 울주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언양·상북 산불피해지 280㏊에 대한 복원방안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용역은 ‘산림기술사사무소 청하목예’가 수행하며 기간은 이달부터 8월말까지 진행된다.용역사는 산불피해지에 대한 기본 현황을 파

울산시 북구는 12일 연암초등학교 어린이를 초청,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중인 CCTV 현황과 모니터링 과정, 범죄예방 활동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시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