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모바일 앱을 구축해 개별주택 특성화 조사에 나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울주군은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네트워크(밴드)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 반 36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이를 통해 조사요령, 방법,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소

선박부품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0일 오전 8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의 선박용 철판가공업체에서 근로자 A(62)씨가 숨진 것을 현장 관리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작업장에서 철판 용접 후 남은 찌꺼기를 깎아내는 작업을 하던 A씨가 이동하던 크레인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울산지역 최고 득점자는 표준점수 538점을 받은 중구 성신고등학교(자율형 사립고) 이영준군으로 나타났다.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군은 5개 과목 중 국어B, 수학A, 사회탐구영역(생활과 윤리, 한국사)에서 모두 만점(원점수)을 받았으나 영어 B형에서 1문제가 틀려 아쉽게 표준점수 538점으로 울산지역 최고점수를 받았다.전국에서 모두 33명(인문계열 32명·자연계열 1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왔지만 울산에는 만점자가 1명도 없었다.또 대성학원은 지난해 현대청운고를 졸업한 김성현군이 국어A, 수학B

울산시 울주군이 상습 악취 민원 발생지역 삼남면 상천마을을 가축사육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하지만 마을주민들은 제한지역 지정 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사의 악취 근절을 요구하고 있다.울주군은 28일 상천마을에서 주민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고 제한지역 지정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강학주 상천마을 이장은 “악취가 심한 여름철에는 인근 축사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을 정도로 주민 불편이 상당하다”며 “가축사육제한지역으로 묶는 행정적 조치보다는 악취 문

계모의 폭행으로 의붓딸이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에는 7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함께 사는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A(4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 30분께 노모 B(76)씨의 얼굴, 가슴, 배 등을 때렸다. 이날 오

법원이 2010년 현대자동차 사내 하청노조의 불법 공장점거 시도에 대해 거액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울산지법은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노조)의 공장점거 시도와 관련해 현대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전 하청노조 간부와 조합원 등 12명은 2∼4명씩 연대해 최대 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현대차는 모두 13명에 대해 10억원을 청

울산고용노동지청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체불임금 신고사건 집중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불 청산에 나선다.28일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체불사건 3천569건을 접수해 2천570건을 청산했다. 897건은 사법처리 후 해결했거나 미청산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나머지 102건이 처리 중이다. 울산지청은 상습 체불과 재산 은닉, 집

“주위의 소년소녀 가장이나 결식아동, 장애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의 사연을 알려주세요. 1억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울산 현대백화점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1억원을 배분하기 위해 사연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후원이 필요한 개인, 단체의 사연을 접수받은 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심사를 거쳐 1억원의

울산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포와의 전쟁’을 전개한 결과 대포차 신고율이 563%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대포와의 전쟁은 불법 차명물건(대포통장·대포차·대포폰·대포회사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 울산세무서, 지역 금융기관, 통신회사 등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검찰은 6개월 동안 대포차 신고율 563% , 공매율 500%, 대포통장·대포폰을 이용한 범죄 적발인원 53% 증가 등 차명물건 근절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또 대포차 운행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9일 경고파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20개교의 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학생들의 급식 차질이 예상된다.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집중교섭을 요청했으나 울산시교육청이 교섭장에 나오지도,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며 “29일 하루 파업할 계획이며 이날 오전 10시 울산시청 앞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중구의회의 건설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도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28일 열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의 건설도시국 디자인건축과 행감에서는 최근 혁신도시 아파트 준공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준공 심의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제기됐다.고호근 의원은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결해야 하는 민원이라고 넘

울산시 남구는 28일 국제로타리 3720지구 울산5지역과 솔마루길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민·관이 합동으로 솔마루길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체결됐다.김두겸 남구청장, 국제로타리 3720지구 울산5지역 총재보좌역 김재호,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규환), 울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석관), 울산한솔로타리클럽(회장 장필숙), 울산처용로타리클럽(회장 정재석), 울산호암로타리클럽(회장 김정문), 울산봄편지로타리클럽(회장 고경의), 울산동천로타리클럽(회장 이길우) 등을 비롯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협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들의 생활의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거주지역과 행복지수 만족도가 각각 2.8％와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이용해 동남지방통계청과 연계 실시한 결과이다.조사 결과 최근 5년간(2009~2013)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35.1％에서 37.9％로 2.8％ 증가했고 ‘불만족’은 20.

울산시 북구는 관내 창평동 등 9개 동 일대에 시공중인 한전 철탑 건설 공사 구간 내 소나무를 방치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원인 제공한 한전 시공업체를 관련법에 따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철탑 건설 공사를 위한 작업장 및 임시 진입로 개설을 목적으로 산지일시사용 신고를 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회장 김철)는 28일 남구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변찬우 울산지검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철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법질서 바로 세우기 모범지구에 북구지구협의회가 선정돼 김철 협의회장으로부터 최우수지구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이 지난 25일 3척의 선박이 좌초되면서 유출된 기름제거 작업 중인 울산 동구 방어동 상진항 현장을 27일 찾았다.윤 장관은 기름을 제거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어민들을 격려하고 해녀의 집 등 현장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어촌계 관계자와 해녀들은 “앞으로 살길이 막막해졌다”며 “하루 빨리 살길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윤 장관은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보상문제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윤 장관은 “자연재해로 일어난 사고였지만 이를 막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라며 “사고 후 처리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나지 않

오는 29일 학교비정규직의 경고파업을 앞두고 울산교육계가 뒤숭숭하다.울산시교육청은 우려를 표하며 대책마련에 나섰고 전교조 울산지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파업 지지를 선언했다.시교육청은 27일 ‘학교비정규직 노조 파업에 대한 교육청 입장’을 발표하고 “성급한 결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교육청은 울산지역 20∼30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