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에 답변
이채익 의원(새누리당·남구갑·사진)은 “국회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 김대진 도로처장으로부터 699억원을 들여 울산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1969년 개통된 울산고속도로 총 14.3㎞ 중 KTX울산역 앞 600m 구간은 굴곡이 심한 선형취약구간”이라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도 선형개량하지 않아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한국도로공사 김대진 도로처장으로부터 단계적으로 총 사업비 699억원을 들여 선형개량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며 “재정계획을 도로공사가 수립해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관련해서도 추후에 보고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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