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레이스 동해’
경기가 진행되면서 환상적인 해저 풍경과 해양생물들이 등장하고, 태화는 동해와 함께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우승한다.
이 이야기는 오는 8월 만들어져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상영될 4D영상 ‘웨일 레이스 동해’의 줄거리다.
23일 남구청에 따르면 고래생태체험관 내 4D영상관에 상영될 입체애니메이션 ‘웨일 레이스 동해’는 관람객의 눈의 피로를 줄여 더욱 편안하게 시청하도록 입체영상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SIRC)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3D 스위트닝(Sweetening) 기술 테스트로 입체영상의 깊이를 조절하는 작업과 영상에 맞는 BGM 작곡 등 최종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8월 중 최종 시사회를 거쳐 9월부터는 고래생태체험관 내 4D영상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상물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3D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전에서 1위로 당선돼 제작비 3억6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착수됐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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