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조합장은 지난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조합 관련 설명회를 한 뒤 회사 숙소에서 잠들었다가 이튿날 아침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숙소에서 맥주를 조금 마신뒤 이란과 한국의 월드컵 예선전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조합장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윤 조합장은 2011년 제6대 우리사주조합장으로 뽑혔으며, 위원장을 맡기 전 우리사주조합에서 7년간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우리사주 전문가로 통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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