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든든합니다”
“의용소방대 든든합니다”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3.06.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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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연대회 개최… 남부소방서 우승
▲ 1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5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기술경연대회에서 여자부 팔씨름 경기가 열리고 있다. 김미선 기자
18일 열린 제15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남부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중부의용소방대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이날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경연의 장인 제15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만남의 장(공식행사), 대응역량의 장(기술경연), 화합의 장(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만남의 장(공식행사)은 개회, 우승기 반납, 인사말, 선수대표 선서로 이어졌다.

대응역량의 장(기술경연)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 분야, 기초체력 분야 등 2개 분야 12개 종목에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4개팀이 기량을 겨뤘다.

경연은 남녀 소방호스 끌기 및 출동, 수관연장하고방수자세, 개인장비착장하고릴레이 등 소방기술 분야(4개 종목)와 단체줄넘기, 단체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공전달하기, 장애물통과릴레이 등 기초체력 분야(8종목)로 치러졌다.

소방기술 분야 4개 종목과 기초체력 분야 5개 종목에선 10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소방왕선발대회에 참가할 남녀 의용소방왕을 함께 선발했다.

화합의 장은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개인 및 팀별 장기자랑, 시상, 대회강평, 행운권 추첨을 준비했다.

울산시 의용소방대는 60개대 1천442명의 대원이 산불진화, 제설작업 등 각종 재난예방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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