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명 울산온다
4천여명 울산온다
  • 김잠출 기자
  • 승인 2013.06.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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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국 대학생봉사대회 26~27일
울산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자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전국 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6일~27일까지 ‘뿜어라 열정을! 나누자 젊음을! 함께하자 자원봉사’를 구호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첫 대학생 자원봉사자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은 동천체육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대회, 토크 콘서트, 개막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대회는 지난 14일까지 총 47개 팀이 접수해 18일 사전 서류심사 등을 거쳐 7팀이 선발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선을 치른다.

이 대회는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에는 안전행정부장관상과 부상을, 나머지 4팀은 장려상으로 한국자원봉사협회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제안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모델로 개발·보급함으로써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7일에는 미래 관광 수요자인 대학생에게 울산의 역사, 문화, 산업, 환경 등 ‘역동하는 울산,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기 위해 타 지역 참가 대학생 1천690명 중 신청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태화강대공원, 기업체 견학 등 울산 시티투어가 마련된다.

6개 견학 기업체로는 현대중공업(주),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SK에너지(주)울산Complex, S-OIL(주)온산공장, 울산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 등이다.

김잠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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