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손님맞이 분주
진하해수욕장, 손님맞이 분주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3.06.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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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장, 다양한 이벤트·볼거리 마련
울산 울주군이 진하해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멸치후리그물당기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말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개장식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진하해수욕장 개장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수욕장에는 구조본부 1동과 전망대 7동, 샤워장 2개소, 음수대 6개소, 세족장 5개소, 취사장 2개소, 공중화장실 5개소가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총 1천28면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해수욕장 개장식 준비를 마치고, 해수욕장 시설물 및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기간 동안에는 운영인원 33명이 행정서비스와 치안·질서유지, 수상안전 업무 등을 펼친다.

군은 개장에 앞서 해안에 2천300㎥ 규모의 모래를 포설했다. 또 개장전 수질 검사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임차계약 등을 완료했다. 군은 주변 상점의 바가지 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에 따른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물가지도 점검반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개장 기간중 서머페스티벌과 울산비치아트 페스티벌,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멸치후리그물당기기 재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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