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산 석청 판매 사찰 주지 입건
네팔산 석청 판매 사찰 주지 입건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6.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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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1일 수입이 금지된 네팔산 석청(꿀)을 몰래 반입한 뒤 허위 과대광고를 통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경주시 산내면 모 사찰 주지 A(60·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말 수입이 금지된 네팔산 석청 20㎏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 국내로 반입한 뒤 지역 매스컴을 통해 “석청을 복용하면 정력이 왕성해져 비아그라 이상의 효과를 내고 각종 질병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등의 허위 과대광고를 내고 90만원 상당의 석청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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