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교장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 발간
이정호 교장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 발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06.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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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여행기 담은 수필집
다전초등학교 이정호(사진) 교장이 네번째 수필집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를 펴냈다.

이 교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책을 한 권씩 발간했으며, 수상록 형식의 이번 책은 칼럼, 여행록 등을 담았다.

수필과 칼럼을 주로 쓰는 그는 사제공감 글집인 ‘그때 그 교실로 향하며’, 교단일지 ‘다만 힘을 쏟을 뿐’를 비롯해 지난해 5월에는 가족이야기 ‘다전댁 둘째아들’을 아들의 결혼식날 출간해 주목받기도 했다.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 제1장에는 25편의 칼럼을 실었고, 제2장에는 산문일고, 단문일록, 제석문을 실었다. 3장에는 동기회와 동문회 이야기, 애조사, 4장에는 국내외 여행기를 담았다. 제5장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소울 메이트인 청년문사 송몽규의 약전과 저자의 13대조인 임란공신 이한남 공의 유사를 실었다.

김 교장은 울산 농소출신으로 1974년부터 울산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출판기념회는 4일 다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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