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협은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 801점의 작품을 심사한 뒤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의 입상작과 144점의 입선작 등 총160점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은상은 김덕만(부산)씨의 ‘비상’과 주성철(이천)씨의 ‘질주’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홍상탁 심사위원장은 “올해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는 47회로 오랜 연륜만큼이나 훌륭한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으로서 행복감을 느꼈다”며 “1차적인 촬영테크닉이 좋은 사진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는 지난달 5일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238명의 사진애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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