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악협회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13 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복만 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와 센터는 내빈들과 초·중·고·특수학교 예술강사지원사업 담당자, 예술 강사 등에게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식전행사로는 울산국악협회 소속 예술강사 5인의 ‘가야금 25현 합주곡-캐논변주곡’ 공연이 펼쳐졌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초·중·고·특수학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파견한다.

울산에서는 올해 예술강사 127명을 선발, 288개 학교에 4만8천219 시수를 배정해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