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오는날 ‘통일내종광장’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식전 축하공연 행사로 두두리, 동국대 모듬북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김태곤, 코리아나, 강민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홍순지의 명상가요, 중국마술공연 변검, 최정임무용단 공연, 불국사 연합합창단 및 어린이합창단 송년합창 등 축하공연 행사가 이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120분간 열린다.
이어 11시부터는 법요식 행사로 삼귀의 , 반야심경 , 학장스님 축원 , 회주 큰스님 신년법어 , 백상승 경주시장 신년인사, 정종복 국회의원·최학철 의장 신년사 , 신도회장 세계평화와 이북동포를 위한 메시지 , 불국사 관장스님 발원문 ,불국사 합창단·어린이 합창단 신년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자정을 기해 30분간 시장, 국회의원, 의장, 경찰서장, 주지스님, 문화원장이 함께 제야의 종 33타를 타종한 후 시민과 관광객들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을 하게된다.
또한 1월 1일 새벽 1시 석굴암 주차장 광장에서는 대한산악연맹 경주시지부(지부장 이광오)에서 30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무자년 새해맞이 소망기원 대제’를 올린 후 시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차와 컵라면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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