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울산남구지원센터(센터장 김순정)는 2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내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제고와 제4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며, 장애인들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면서 생활·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곳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원, 공동주택 등으로 시설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설치해야 할 편의시설도 다르다.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