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안팎… 옅은 황사
30도 안팎… 옅은 황사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3.05.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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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 이른다는 ‘소만’ 절기가 낀 이번 주 울산지역은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동안 20도 내외의 낮기온을 보였던 울산지역은 이번 주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보다 높은 30도 내외의 날이 이어지겠다.

19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는 낮기온이 27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다.

울산기상대는 20일 울산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걷히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다.

21일 화요일부터 구름 약간 낀 맑고 더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되겠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경남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울산기상대는 “황사는 울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영향 지역이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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