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표준생계비 산출, 물가인상, 대외적 경제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임금인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휴양소 건립기금 출연도 요구안에 담았다. 또 정년퇴직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때 협력업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학자금과 의료비 등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년도 순이익의 5%를 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해 달라는 요구안도 제시했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자고 요구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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