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자원봉사협의회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이유경)는 ‘행복을 담아 주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저소득 소외 계층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1천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 14개 읍·면 250세대에게 전달한다.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연말이면 김장김치나눔사업과 전 읍·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 목욕 봉사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도 60여명의 회원과 환경보호군민운동연대 회원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화합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김장을 직접 어려운 계층을 방문·전달 해 인정 넘치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창녕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 창녕=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