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컨트롤 타워 필요”
“화학사고 컨트롤 타워 필요”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05.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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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수 남구의원 제안
계속되는 화학유독물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설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시 남구의회 건설환경위원회 소속 이완수 의원은 9일 열린 남구의회 임시회 제168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학물질 노출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완수 의원은 “최근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독물 누출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예방과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며 “울산의 경우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가스 폭발과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상상도 못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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