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비 등 8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명촌 현대자동차 정문 주변과 남구 여천오거리 일원 3만1천㎡에 대한 2013년 완충녹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 명촌 현대자동차 정문 주변의 부지 1만5천㎡에 상반기 완충녹지사업을 지난 3월에 착공, 4월 30일 완료했다.
이 곳에는 공해에 강한 환경정화수 목백합, 느티나무 등 14종 5천699그루를 심었다.
남구 여천오거리 주변 부지 1만6천㎡의 하반기 완충녹지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사업은 총 4천1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상개동~북구 연암동(동해남부선 철도변) 주변 부지 165만8천㎡에 녹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2030년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현재 2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김잠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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