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사진이 담긴 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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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4.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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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울부경 작가 35인 ‘시사전’ 울산 순회
29일~7월 27일까지 4회

울산과 부산, 경남 작가들로 구성돼 있는 ‘시향’(회장 이승민)이 오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편의 시가 담긴 사진 작품 35점을 내건 ‘시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오는 29일~다음달 4일까지 남구 영상갤러리, 2차 전시는 6월 4일~12일까지 중구 성남동 갤러리, 3차 전시는 6월 15일~29일까지 울주군 웅촌 선 갤러리, 4차 전시는 7월 1일~27일까지 북구 인문학서재 몽돌에서 열린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시향 시사전은 울산 작가들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지역의 시인들도 참여했다. 사진은 이승민 회장을 비롯해 시사전 작가와 사진가들이 촬영했다.

1차 전시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에는 부울경 작가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태화강변을 걸으며 감성을 채운 뒤 남구 영상갤러리에 모여 작품 토론과 함께 시낭송 시간을 가진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강혜경 고은희 권기만 권오정 김광련 김봉자 김세진 김정숙 김주영 김지윤 박동환 박진향 박해경 박해옥 서순옥 성용광 엄성미 유성순 이강하 이성웅 이시향 이임영 이영희(수필가) 이영희(사진가) 장미화 주여옥 허진년 허영숙 한영채 한인해 황정아 황지현 황지형 등과 울산문협 추창호 회장을 비롯한 구광렬 울산대 교수가 초대돼 총 37명이 참여했다.

이승민 회장은 “아름다운 만남 ‘시향’ 시사전에 울산지역 작가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지역 작가도 참여해 문학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시는 한 곳이 아닌 울산지역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 시를 읽고 사진도 감상 할 수 있는 전시회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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