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운전을 하다 건널목을 건너며 전화통화를 하던 한 학생이 신호등이 바뀐지도 모르고 계속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을 봤다.
건널목 앞에 있던 운전자들이야 지나갈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지만 좌회전을 하려고 달려오던 차는 하마터면 그 학생을 칠 뻔 했다.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걷는 사람들은 대화에 정신을 빼앗겨 차가 달려오는데도 제대로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휴대전화가 반사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은 운전중에 휴대전화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보행자 역시 휴대전화를 인도에서 걸을 때만 사용하길 바란다. 이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다.
윤상식·울산시 북구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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