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공천시스템’ 구축 약속
‘능력 공천시스템’ 구축 약속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04.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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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당대표 후보자
5.4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4일 울산시당을 방문해 당원간담회를 갖고 “계파와 돈이 없어도 능력만 있으면 공천 받는 공천혁신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기준은 적어도 1년 전, 공직후보는 60일 전에 확정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정치제도 개혁을 통해 울산에서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겠다”면서 능력과 양심, 가치에 입각한 실력 있는 민주당 인사들이 지역주의 장벽에 사장되지 않는 정치변화를 약속했다.

이어 “국민에겐 믿음직한 민주당, 당원들에겐 자랑스러운 민주당, 정부여당에겐 두려운 민주당을 새롭게 창조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찬우)와 간담회를 개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적 지위 인정을 위한 관련법 개정과 해직공무원복직특별법 제정에 대한 당론채택 등 시당 차원에서 협력키로 했다.

향후 울산본부의 정책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면 울산시당과 당정협의체 구성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강귀일 기자

% 강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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