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중음악인연합 창립… 최미주 초대회장
울산 대중음악인연합 창립… 최미주 초대회장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3.31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가 30일 오후 MBC울산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는 대중예술 발전, 국제교류 및 한국전통가요의 보존육성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울산광역시지회는 서울, 대구, 순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설립됐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지회장으로는 울산지역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최미주(45)씨가 뽑혔다.

최미주씨는 이날 창립식에서 “울산지역의 대중음악인들과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울산에서 3년동안 트로트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0년 6월부터 대한가수협회 울산광역시지회 부회장과 울산새소리예술단 총괄책임을 맡아왔다. 이날 창립 행사에는 도시의 아이들, 염수연을 비롯해 울산가수 김옥선, 윤마리, 홍세라, 심성희, 정세희, 채림 등 20여명이 출연했다.

김광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삶의 윤활유가 되는 대중음악인을 배출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울산의 대중음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현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