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바다학교는 생생한 바다교육 및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1회당 6학급 총 5회 열린다.

주요견학 내용은 고래연구소에서 재미있는 고래 이야기(종류와 특성 등) 강의와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 쇼 관람,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장비 전시와 사고시 처리방법, 해양오염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의 동력인 산업시설을 견학하는 코스로 세계 1위의 조선산업 현장인 현대중공업과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현대자동차 그리고 에너지 산업의 꽃인 S-OIL의 정유시설들 견학과 함께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등대를 방문하는 등 3개 코스가 있다.

참가 대상은 울산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생으로 한 학급 단위(학급당 40명 이내)로 신청 접수하고 울산청 자체 선정기준(농어촌지역학교, 산간지역학교 우선)에 따라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서는 강남(강북)교육지원청에 문의하거나 울산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ulsan.mltm.go.kr)에서 내려받아 팩스(☎052-228-558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울산항만청은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해양홍보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응모자 15명을 추첨,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