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주 수요일 ‘국 없는 날’
매달 셋째주 수요일 ‘국 없는 날’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03.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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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이 ‘국 없는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금 함량이 높은 국물 요리를 줄여 짜게 먹는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고매푸드, 신세계푸드,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13개 급식업체가 참여하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점심 한끼에 국 대신 누룽지나 과일쥬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의 75%가 매끼마다 국물을 함께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국물을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여나가는 식생활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국 없는 날 선포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국민 인식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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