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과 초콜릿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포장된 기획상품 물량을 30% 정도 늘렸다. 로투스 도리 하우스(120g)를 3천원, 델리팜 러브 투시팝(238g) 5천500원, 바구니 선물세트는 1만5천680원에 판매한다.

초콜릿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200g)은 5천950원, 네슬레 바찌 비스타(143g)는 5천900원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10%, 2만원 이상 구매시 15%, 3만원 이상 구매시 20%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상관 없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이뤄진다.

온라인 쇼핑몰도 화이트데이 특별 마케팅에 나섰다.

G마켓= G마켓(www.gmarket.co .kr)은 ‘어메이징 화이트데이(Ama zing Whiteday)’ 프로모션을 통해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어메이징 츄파춥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플이든 솔로든 상관 없이 선착순 20만명에게 츄파춥스를 증정한다. 한 ID당 1회씩 응모 가능하다.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인 만큼 남성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은 선착순 10만명의 남성 고객에게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화이트데이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에디 벨티드 숄더백’(22만8천원), ‘랑방 메리미 50ml’(3만2천900원) 등이 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방부터 향수, 지갑, 액세서리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옥션= 옥션(www.auction.co.kr)은 브랜드 전문관 브랜드플러스를 통해 ‘화이트데이 스위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명향수, 브랜드의류·잡화, 캔디 등 화이트데이 베스트 선물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커플룩 의류로‘아베크롬비 남녀 후드집업’, ‘갭 베이직 로고 후드티’등은 최대 50% 할인된 평균 2만~5만원대, 유명 잡화 브랜드 코치의 2013년 신상 크로스백, 숄더백도 평균 10만원 후반에 판매한다.

그 밖에도 페라가모, 랑방, 제니퍼로페즈 등 향수들도 30, 50ml용량 기준으로 평균 1만~2만원대다.

웨더스, 투씨팝스, 커클랜드 등 수입캔디도 평균 1만~2만원대에 내놓았고, 구매 금액별로 증정하는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화이트데이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화이트데이 캔디, 초콜릿을 모아 1만~2만원대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인연만들기’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