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형저축 판매 첫날인 지난 6일 16개 국내 시중은행이 재형저축 상품 판매를 집계한 결과 가입계좌수가 총 27만9천180건으로 나타났다. 가입금액은 198억300만원 수준이다.
지방은행 중 경남은행이 1만1천503건을 기록하며 3억6천400만원의 가입금액을 달성했다. 농협은 1만8천112건으로 17억4천300만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우세(가입계좌수 기준)했다. 우리은행은 하루만에 7만2천280건의 계좌수를 기록했으며, 가입금액도 54억8천500만원에 달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계좌수 6만5천532건에 가입금액 31억원 수준이다.
강은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