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6.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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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춘길씨 은상 ‘영예’

베란다정원 분야서 농촌진흥청장상

‘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유춘길(39·남구 신정동)씨가 베란다정원 분야에서 은상(농촌진흥청장상·시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8~29일(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선발 출전한 유춘길씨가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84명이 출전해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든, 공중걸이화분 4개 분야에 대해 실력을 겨뤘으며 대상은 제주도가 차지했다.

농업기술센터 원예담당자는 “공업도시 이미지가 강하고 원예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울산지역에 수상자를 배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2, 제3의 수상자가 나오도록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국민들에게 식물이 가지는 공기 정화 기능의 중요성과 공기정화식물 이용 새집증후군 예방 기술을 보급하고, 생활원예 콘테스트 개최로 화훼류 소비 촉진에 의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민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실시되는 행사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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