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책회의는 이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를 `국민집중행동의 날’로 삼아 연인원 수십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72시간 동안 철야집회를 연속해 열기로 하는 한편 6월항쟁 기념일인 10일에는 100만명을 목표로 전국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중단을 미국측에 요청한 것은 시민들이 제시한 7가지 최소안전기준에 크게 못미치는데다 한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발표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아무 통제 없이 국민에게 쏟아져 들어오는 시기만 잠시 미룬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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