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서 민속놀이 하자”
“박물관서 민속놀이 하자”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2.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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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12~14일 참가자 접수
울산박물관이 다양한 민속놀이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울산박물관은 박물관 체험실에서 ‘하하호호! 민속놀이 어울마당’을 주제로 ‘제7회 박물관 놀이교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 놀이교실’은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의 고유한 민속놀이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박물관을 단순히 보는 곳이 아닌 체험하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울산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교실은 오는 16일, 23일 등 2회 운영되고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팔씨름 등 민속놀이 미션수행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30명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놀이문화가 대중화돼 점점 잊혀져 가는 민속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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