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예술관은 상안중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방하고 각종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시 편익을 제공한다.
상안중학교 역시 교학일정에 문화체험을 포함시켜 현대예술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예술관 조재권 관장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기의 현장교육과 체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상안중 신금숙 교장은 “현대예술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경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예술관은 울산지역의 17개 초·중·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북구지역 학교로는 상안중학교와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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