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봄맞이
‘대길’봄맞이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2.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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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서예·학춤퍼포먼스
▲ 4일 입춘절을 맞아 혜암 김상복 전각가와 쌍산 김동욱 서예가, 울산학춤 보존회 김성수 고문 등 3명의 예술인이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 앞에서 ‘대한민국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미선 기자
입춘을 맞아 4일 ‘대한민국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한 전각·서예·학춤퍼포먼스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와 혜암 김상복 전각가, 울산학춤보존회 김성수 고문 등 3명은 4일 오후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 앞에서 계사년 입춘절을 맞아 시민 모두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혜암은 ‘입춘대길 건양다경’ 여덟 글자를 가로, 세로 30㎝ 전각돌(석인재)에 새기는 전각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쌍산 김동욱은 ‘계사년 새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세요, 행복한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자를 길이 30m 폭1.6m 크기의 광목천에 쓰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울산학춤의 대가김성수 고문은 학의 기운으로 행복을 소망하는 춤사위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예술인 3인방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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