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7일까지 ‘2색’사진전
문예회관 7일까지 ‘2색’사진전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2.03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에노스 디아스 쿠바
빛과 함께한 여행 山
▲ ‘부에노스 디아스 쿠바’전의 이현화씨 작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쿠바로의 여행’그리고 ‘산업역군들이 열정으로 담아낸 사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색 있는 2가지 사진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부에노스 디아스 쿠바 (뉴비전아트센터)

뉴비전 아트센터는 2013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부에노스 디아스 쿠바(Buenas Dias CUBA)’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쿠바를 다녀온 후 참여했던 김경윤, 박주석, 안남용, 이현화씨 등 4명 작가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경하는 쿠바의 모습과 사람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으며 쿠바의 아름다운 컬러와 아름다운 사람을 개성 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빛과 함께한 여행 山 (현대사진동호회)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현대사진동호회(회장 박두용)도 오는 7일까지 제23회 회원전을 연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빛과 함께한 여행 산(山)’을 주제로 박두용 회장 외 17명의 회원 작품 51점을 선보인다.

이 사진 동호회는 현대중공업 근로자로 구성돼 있다. 산업역군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열정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들이다. 대부분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빛의 예술’을 최대한 살려 강렬한 주제 의식을 전하고 있다.

정선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