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박물관 3월 12일까지 휴관
암각화박물관 3월 12일까지 휴관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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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이 시설개선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월 12일까지 40일간 임시 휴관한다. 재개관일은 3월 13일이다.

상설전시실 환경개선으로는 전시실 입구와 벽면에 다면 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로 선사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암각화와의 만남’ 영상시설이 개선된다.

선사마을(1층) 디오라마의 내용과 시설을 보완하고 ‘원시포경’(2층) 디오라마를 철거해 울산 인근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포경관련 유물로 대체한다.

그 외 디오라마 환경을 개선해 선사시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존 전시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층 ‘세계의 암각화 영상물’이 있던 자리에는 소형암각화를 전시함으로써 국내 암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할로겐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설명 패널도 추가하는 등 전시환경도 개선된다.

기획전시실은 어린이 체험공간을 확대하고 기획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변형 전시벽(뮤빅월) 설치, 바닥·조명시설 보완 및 어린이 체험도구와 아동도서를 비치해 다용도 공간으로 전환한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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