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화가다’ 꼬마 작가 전시회
‘나도 화가다’ 꼬마 작가 전시회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1.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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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교육센터 아티스트 교육기부
참여 어린이와 멘토 합동 작품전
성남동 갤러리 아리오소 26일~내달 3일
▲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교육기부사업 ‘아티스트 동행 프로젝트:놀러와! 우리 동네 미술가 작업실’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업실 현장과 작가들의 작품.
교육기부에 나선 미술작가와 이들에게 배운 꼬마 작가들의 전시회가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중구 성남동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3년 겨울방학 교육기부사업으로 ‘아티스트 동행 프로젝트:놀러와! 우리 동네 미술가 작업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어린이들이 울산지역 화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작가와 대화시간을 갖고, 미술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문화 나눔 행사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1월 한당동안 윤은숙, 박성란, 조유나, 김지영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예술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작품을 함께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여명의 꼬마작가의 개인작품과 공동작품을 비롯해 4명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흔히 화가나 조각가라고 하면 명화 속 화가를 생각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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