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내달 7일까지
이번 전시는 40여년간 흙에 바친 장인의 집념으로 빚어낸 분청사기, 전통 생활자기 등 50여점의 도예작품을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우향 김두선 선생은 17세부터 도공의 길을 걷고 있으며 도예가 집안출신으로 전통자기를 연구하는 도공이다. 그녀는 분청자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한국도자기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우향 김두선 선생은 국내는 물론 뉴욕, 오사카, 도쿄,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30여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대미술대상전(1990) 대상, 한일국제미술대전(1990) 금상, 전통공예대전(1991) 대상, 대통령 표창(1998) 등을 수상했다.(문의 ☎054-746-4200, 016-540-4200)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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