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예정아동 3000명 예방접종 실시
취학예정아동 3000명 예방접종 실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01.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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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내달 28일까지 일본뇌염 등 4종
▲ 남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취학예정아동 3002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하고 내달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취학예정아동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학을 앞둔 만4~6세 아동의 보호자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추가예방접종인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 ▲MMR 2차(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을 95%이상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영아기에 받은 기초 예방접종률은 비교적 높지만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고, 또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만4세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추가 예방접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면역력이 감소돼 감염병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취학아동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 가입 후 예방접종내역을 조회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건소 및 접종시행 의료기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주복 기자 jb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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