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에게는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67농가를 강소농 경영체로 선발해 경영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신청기간은 이달말까지며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체 등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ul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팀(☎229-5293)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준 기자 wo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