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10일 오후 울산시티병원과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거점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시티병원은 치매선별검사 후 유소견자에 대해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치매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지역 8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4개 노인대학과 복지관, 120개 경로당 등 4천여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 치매환자 가운데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및 기초노령 연금수급자에 대해서는 월 3만원 범위에서 약값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241-81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문 기자 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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