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단체 대표 日효고현 문화교류 간담
중구-여성단체 대표 日효고현 문화교류 간담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3.01.10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중구는 10일 오전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울산시새마을부녀회 등 여성단체 대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일본 효고현 문화·관광교류에 대한 견학 보고 및 평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단체 대표들은 효고현의 유럽식 거리나 중화거리처럼 다문화거리를 조성해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효고현의 지진발생기념관과 같은 체험관을 마련해 어려서부터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필요도 있다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육아지원센터 건립 등 여성민간 단체 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지난해 효고현 관류와 같이 체험의 기회를 대폭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일본 효고연 문화·관광교류로 울산의 종갓집인 중구가 문화중구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 및 시설을 관광자원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iou@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