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이달 세계대중교통연맹 가입 추진
市 이달 세계대중교통연맹 가입 추진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3.01.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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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 등 첨단기술 국제사회 알리는 기회 마련
울산시는 이달 중 세계 최대의 교통관련 국제기구인 ‘세계대중교통연맹’(UITP, Int′l Union of Public Transport)에 가입한다고 8일 밝혔다.

UITP는 교통관련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체 등 97개국 3천400개 기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교통관련 국제기구이다.

세계적 대중교통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업 파트너십 중개, 세계대중교통 관련 정보수집, 통계 산출로 과거·현재·미래의 정보 허브 역할 및 지식과 노하우 공유, 그리고 대중교통 분야의 총괄적 대변인으로서 교통 분야 이익을 위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UITP는 매년 세계교통포럼(ITF), 격년제 세계대중교통박람회(UITP)를 개최, 회원 기관들간 교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교통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와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 IT와 결합된 최첨단 교통관련 기술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세계대중교통연맹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연구원 등 6개 기관 및 기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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