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예술’배운다
‘찰나의 예술’배운다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1.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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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진미래포럼, 내일 이기명씨 초청 특강
▲ 매그넘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이기명 대표.
지난해 11월 창립한 사진전문 연구단체인 울산사진미래포럼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특강을 마련한다.

울산사진미래포럼(회장 강종진)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매그넘코리아·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이기명(사진) 대표를 초청해 ‘사진그룹 매그넘 창립자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 대표는 ‘포토그룹 매그넘과 앙리 까리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은 위대한 사진작가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이 어떤 상황이나 인물의 진수라 할 만한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진 예술관을 알린다.

매그넘은 1947년 로버트 카파의 주도하에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 조지로저, 세미무어 등이 설립한 다큐멘터리사진가 그룹으로 세계적인 유명한 보도사진가 및 다큐멘터리사진가들이 회원으로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세기 근대사진을 대표하는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은 사물이 갖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다섯 가지 미학으로 설명한 ‘결정적 순간’으로 유명하다.

한편 울산사진미래포럼은 울산지역의 사진발전을 위해 인적네트워크와 국내외 최신자료를 제공하며 학술행사 등을 기획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말 창립했으며 매월 1회 이상 사진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pff.kr)나 (재)울산문화산업개발원(☎903-31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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