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믄듯展 20일까지 갤러리 로코코
14명 작가 다양한 작품 선보여
14명 작가 다양한 작품 선보여
참여작가는 한국화 부문의 박상호, 김지영, 박종민씨, 서양화 부문의 김선이, 박흥식, 손돈호, 이은정, 주한경씨, 서예 부문 김숙례, 김석곤, 김봉석씨, 오브제를 활용한 입체화가 임영재씨, 사진 부문 권일씨, 조각가 정기홍씨 등 14명이다.
이처럼 지역 작가들의 모임 ‘수믄듯’의 회원들은 서예, 사진, 평면회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석곤, 김숙례, 박상호, 김지영씨 등 한국화 작가들이 정중동의 고유한 멋을 전하고 민화를 소재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는 김선이 작가는 닭을 소재로 한 화려한 작품이 눈에 띈다.
둥지(Nest) 시리즈로 주목받던 임영재 작가(울산대 미대 교수)가 새로운 스타일의 작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로찾기와 같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조를 단순화하고 주제를 부각시킨 새로운 스타일로 변모했다. 오브제를 활용한 입체화를 선보여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정육면체의 입방체가 그림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입체화를 내놓았다. (문의 ☎010-3581-4133)
정선희 기자 017505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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