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3월 15일까지 2013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1단계 공공근로 사업에는 총 170명이 신청해 이중 5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인 체육시설물 관리, 근린공원관리 등 총 22개 사업에 참여한다.

중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4회에 걸쳐 190여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