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 명소’ 사진 수집합니다
‘대곡천 명소’ 사진 수집합니다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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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4월 말까지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4월 말까지 대곡천 유역의 명소와 대곡댐·사연댐 수몰부지에서 찍은 각종 사진을 수집한다.

대상은 지금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대곡댐(2005년 조성)·사연댐(1965년 조성) 등 수몰된 마을에서 찍은 사진이나,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백련정 등 대곡천 유역의 명소에서 찍은 사진이면 된다.

수집된 사진은 복제해 박물관의 전시나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원본은 소장자에게 되돌려줄 계획이다. 자료활용 시에는 반드시 제공자의 이름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 기증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학예실(229-4782)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관장은 “태화강 상류인 대곡천 유역의 자연과 마을, 문화유적을 담은 사진은 지역민의 삶과 문화상을 폭넓게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울산 시민의 많은 관심과 기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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