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울산 문화재자료 지정·고시
울주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울산 문화재자료 지정·고시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1.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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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565-3번지 ‘목련암 목조보살좌상’(目蓮庵 木造菩薩坐像)을 ‘울산시 문화재 자료(제22호)’로 지난 3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련암 목조보살좌상’은 높이 41.5㎝, 폭 21.8㎝ 규모로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목재는 피나무이다.

복장 유물로는 다라니, 후령통 등이 발견됐다. 이 보살좌상은 신체보다 머리가 큰 구조로써 조선 후기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갸름한 얼굴, 오른쪽 어깨의 대의, 양다리의 옷자락 표현 등은 조선후기 불상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요소이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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