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 1위 꼽아
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 1위 꼽아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2.12.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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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연 ‘올해 울산 10대 히트상품’ 시민 500명 설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이 연말에 즈음해 울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울산 10대 히트상품’을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울산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히트상품 1위에는 ‘울산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가 선정됐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산업도시 특성이 드러난 ‘울산무역 세계 8위 견인’ 항목은 4위, ‘열차 증편운행’이 돋보인 ‘KTX 울산역’은 5위로 선정됐다. ‘울산 어울길, 녹색길 등 녹색도시 조성’은 6위, 문화갈증을 해소한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은 7위에 올랐다. ‘연어의 강-태화강’은 8위, ‘울산대병원 암센터 준공’은 9위, ‘태화루 건립공사 착공’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10대 히트상품 중 사회·문화·복지 분야에서 5개, 환경 분야에서 3개, 경제와 도시·교통 분야에서 1개씩의 항목이 선정된 반면 인물은 10대 히트상품에 들어가지 못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울산무역 세계8위 견인’ 등 경제중심의 항목을 1위로 선정한 반면 여성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문화·예술 항목을 선호해 성별 선호도 차이가 뚜렷했다. 김정주 기자 seag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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