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6년간 107억 투입
자동차·정밀화학 산업분야
1만100여명 전문인력 양성
향후 6년간 자동차·정밀화학산업 전문 기술인력 1만100명이 양성된다.
자동차·정밀화학 산업분야
1만100여명 전문인력 양성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26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향후 6년간(2012년~2017년) 국비 107억 원을 투입해 151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2개 산업분야, 18개 과정의 기업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양성 인력은 총 1만100여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자동차 분야(79개사)는 설계, 해석, 시뮬레이션, 공정혁신 등 9개 과정이며 정밀화학 분야(72개사)는 화학소재분석, 시험생산·공정 등 9개 과정이다.
앞서 울산TP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부품 및 정밀화학소재 분야를 기반으로 정부의 R&BD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18개의 기술역량 향상교육 과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안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27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TP는 이번 사업 이후 평가에 따라 최장 16년 동안 울산지역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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