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출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출범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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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6년간 107억 투입
자동차·정밀화학 산업분야
1만100여명 전문인력 양성
향후 6년간 자동차·정밀화학산업 전문 기술인력 1만100명이 양성된다.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26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향후 6년간(2012년~2017년) 국비 107억 원을 투입해 151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2개 산업분야, 18개 과정의 기업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양성 인력은 총 1만100여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자동차 분야(79개사)는 설계, 해석, 시뮬레이션, 공정혁신 등 9개 과정이며 정밀화학 분야(72개사)는 화학소재분석, 시험생산·공정 등 9개 과정이다.

앞서 울산TP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부품 및 정밀화학소재 분야를 기반으로 정부의 R&BD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18개의 기술역량 향상교육 과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안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27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TP는 이번 사업 이후 평가에 따라 최장 16년 동안 울산지역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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